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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출연할뻔 했다는 이 영화 - <1917> 비하인드 1부

by 미디어다 2020. 9. 2.

-완벽한 촬영 작업을 위해 배우들은 무려 6개월 넘게 영화 리허설 작업을 진행했다. 


-<1917>의 스토리는 샘 멘데스 할아버지의 경험담을 토대로 완성되었다. 이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알프레드 H. 멘데스로 1991년 별세했다. 그는 1916년 제1차 세계대전에서 17살의 나이로 참전했으며 영화처럼 부대에 명령을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었다. 


-샘 멘데스 감독은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진행디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끊기지 않는 방식인 원 컨티뉴 샷(one continuous shot)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마치 편집없이 진행된 실시간 장면처럼 보이지만, 감독과 편집자에 말에 의하면 수십개의 편집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어두운 장면과 물체 뒤쪽으로 움직이는 장면이 등장했을때 편집이 절묘하게 진행되었다. 참고로 이 영화에서 가장 긴 연속 촬영 분량은 8분 30여초다. 


-그럼에도 일부 어두운 장면이 없는 씬에서는 편집없이 진행되었다. 이 때문에 의외의 문제들이 자주 발생했는데, 제작진과 배우들을 힘들게 한 장면은 다름아닌 '가스 라이터'가 제때 작동하지 않은 장면이었다. 이로인해 문제 장면은 여러 번 촬영되어야 했다. 


-샘 멘데스 감독은 영화의 주요 장면을 언급한 대목에서 "쥐들은 우리 촬영장의 주인들이며, 우리는 그 땅을 지나는 인간에 불과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 한마리의 쥐도 다치지 않았다며 자신있게 말했다.


-영화속 작전이 시작된 1917년 4월 6일은 실제 미국이 독일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참천을 선언했던 날이었다. 


-딘 찰스 채프먼이 연기하는 블레이크역에는 톰 홀랜드가 고려되었었다. 그의 합류는 안타깝게도 스케줄 일정이 맞지 않아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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